교통사고 사망률과 노인 운전자 유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과 이동성 향상을 위한 C-ITS 도입이 대두되었습니다. 서울시는 5G 통신망과 같은 한국의 우수한 IT 차세대 기술을 자율주행에 적용하여 미래 교통시장을 선점하고자 합니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의 사고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5G 기반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자율협력 주행의 기반 조성을 통해 미래 교통을 선도하고자 합니다. 또 첨단 기술(인공지능, 5G, IoT) + 자동차 + 사회간접자본 인프라가 융합된 자율협력주행 구현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입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의 25%는 자동차가 발생 원인입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17년 3월 녹색교통지역(한양도성 안)을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차량 인식 시스템과 자동차 친환경 등급의 통합·연계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통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녹색교통지역 내 대기질 개선과 자동차 통행량 감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서울시 한양도성 안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하고, 교통량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녹색교통지역 내 현장카메라를 설치하여 차량번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19년 7월 시범 운영을 거쳐 19년 12월부터는 도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