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 '새활용' 이야기 전시회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은 11.14.(화)~12.17.(일)까지 ‘2023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를 개최합니다. ‘시대를 담은 한옥, 재생을 닮은 한옥’ 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전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예술로 풀어내 한옥의 공간에 담아냈습니다.
남산골한옥마을 전경
한옥담닮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 겨울에 각각 개최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조형물·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올해는 집(屋)과 사회(社會)에 초점을 두어 그 둘 사이의 연결성과 상호관계를 표현했습니다.
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 소개 및 진행일정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재사용과 순환의 기능에 주목하고, 새로운 가치의 오브제를 재탄생 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한옥의 재료가 가진 자연분해적 성질을 재생의 가치와 연결하고, 동시에 COVID-19 이후의 변화한 시대상을 표현합니다.
최근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 명의 작가 김은하, 류종대, 이우재가 참여하여 버려진 신문지·옷·옥수수 전분 등을 재료로 ‘새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미 쓸모를 다 한 재료들이 조각·3D프린팅·설치미술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옥담닮 : 한옥, 재생을 닮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 한옥담닮 전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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