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수리 삶의 질 향상 및 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서울시는 2월 1일(목)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00가구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9일(목)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총 1000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00가구, 하반기 400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 신청을 놓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00가구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올해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를 진행합니다.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벽지․장판 교체 등의 다양한 집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대상 가구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수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소개
'희망의 집수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 「주택법」 제2조에서 정의한 ‘주택’에 거주하는 자
- 전·월세 잔여기간이 12개월 이상 남은 임차인(임대인 동의서 필수 제출)
- 신청제한: 희망의 집수리사업 기 수혜자, 사업연도 기준 향후 3년간 신청불가
- 제외 : 공공임대주택(건설·매입), 준주택, 비주택, 무허가 건물 등
- 2024년 신청 불가: 2021~2023 희망의 집수리 수혜가구
2023년 기준중위소득 60%
'희망의 집수리'에서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창호부터 차수판, 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입니다. 시는 특히 올해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의 고질적 문제인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환풍기 설치 가능여부를 우선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3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가구당 지원금액 상향하고 신규공종 추가 등 앞서 사업에 참여했던 가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개선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2022년 82.9%에서 2023년 87.9%로 향상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원대상 선정이 끝나는 대로 빠르게 시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2월 중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집수리 분야 전문성을 갖춘 업체 중 주택·가구별 여건을 이해하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사업수행기관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 서울뷰 | 약자동행지수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약자동행지수의 주거를 통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규모'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약자동행 정책지표를 시민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주거취약가구는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 대한 세분화된 지표값과 지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스마트 서울뷰를 방문하시어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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