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이어 은행까지 기후동행쉼터 확대 운영
서울시는 한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서울 소재 41개 편의점(CU, GS25)에 이어 신한은행 200여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말까지 편의점 17곳이 추가되면, 올여름 총 255개의 기후동행쉼터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현판
서울시는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더위와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은행에서 편안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존에는 여름철에 은행에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심리적 불편함과 직원들의 시선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신한은행 전 지점이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됨에 따라, 누구나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후동행쉼터 확대 운영
서울시는 접근성이 좋은 '기후동행쉼터' 확대를 위해 신한은행에 참여를 제안했으며, 신한은행은 재난 약자 보호를 위한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서울시는 CU와 GS25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점주의 편의점 총 41곳을 '기후동행쉼터'로 1차 지정해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추가 협의 후 5월 말까지 편의점 17곳을 추가하여 총 58개의 편의점이 '기후동행쉼터'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은행과 편의점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 외에도, 기업 및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후에 특히 취약한 재난 약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기후동행쉼터' 외에도 복지관, 경로당, 관공서, 도서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개방하고 있으며, 일부 쉼터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심야 21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은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심야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야간쉼터인 안전숙소도 운영합니다.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여름,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서울뷰 | 약자동행지수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약자동행지수의 주거를 통해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약자동행 정책지표를 시민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주거취약가구는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 대한 세분화된 지표값과 지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스마트 서울뷰를 방문하시어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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