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개관 AI 연구 및 네트워크 중심지
서울시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이 5월 29일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앵커시설 개관은 양재·우면동 일대에 흩어져 있는 AI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카이스트 AI 대학원, 공군 AI신기술 융합센터 등 국내외 AI 산업의 산·학·연 역량을 모아 인공지능 생태계 중심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서울 AI 허브 시설 전경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2017년부터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조성해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360여 개의 입주·멤버십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기업 매출 3,659억 원, 투자유치 3,694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울 AI 허브 소개
'서울 AI 허브'는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AI 산업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으며, 교육, 네트워킹, 기업 투자 유치 지원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번에 개관하는 앵커시설(10,020㎡)을 포함해 지원 면적도 7배 이상 확대되었습니다(2017년 1개 시설 4,000㎡ → 2024년 5개 시설 28,233㎡).
서초구 태봉로 108에 위치한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은 서울시가 신축한 첫 번째 지원시설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구성되었습니다. 협력기관과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위해 오픈형 라운지와 코워킹 공간을 층마다 배치했으며, 교육공간, 대·중규모 회의공간,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는 AI 기술 연구 협력 및 대·중견기업 연계 네트워킹을 확대할 협력기관과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및 우수 인재 공급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확대, AI 기술 적용 융·복합 교육 확대 등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AI연구원 교수진 주도의 ‘(가칭)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 공간 조성을 통해 국내 AI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 연구자가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저명한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초빙하여 허브 소속기업 및 국내 AI 연구인력들을 위한 세미나 등 글로벌 연구 협력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성장기업 입주공간으로는 중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명 내외가 업무 가능한 4개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현재 공개모집을 통해 3개의 기업을 선발해 입주하였고 나머지 1개 기업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 2030
스마트 서울뷰는 서울특별시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집중육성에 대한 정책 및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전2030 '글로벌 창업 도시' 사업에 대한 정보를 다채로운 시각화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창업 도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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