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걱정 없는 '산전 의료비' 최대 50만원 지원
최근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져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출산 전 진료 및 검사가 많은 35세 이상(분만예정일 기준) 임산부를 위해 '산전 의료비' 지원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7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초저출생 시대에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시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와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가 35세 이상의 임산부에게 산전 의료비를 지급합니다.
서울시가 저출생대책의 하나로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최대 50만원의 산전 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의료비 지원을 고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부터 소급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015년 27.0%에서 22년 42.3%로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 산모로 기준으로 삼는 35세 이상의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유산과 조산, 임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많은 산전 진찰 및 비급여 검사 등으로 경제적 부담도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서울시의 모의 평균 출산 연령도 2015년 32.9세에서 2022년 34.4세로 점차 높아지고 있어 서울시는 출산 독려와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산전 의료비 지원사업 소개
산전 의료비 지원사업은 35세 이상 임산부들의 산전 관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하여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35세 이상 임산부들이 소득과 관계 없이 임신 기간 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외래 진료와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산전 검사비 지원은 7월 15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지출한 검사비와 외래 진료비 등 산전관리 의료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산부인과 외 타과 진료비 발생 건도 신청 가능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한 의료비는 심사 후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임신 확인 후 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임신확인서와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몽땅정보만능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산전 의료비 지원 안내 포스터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 2030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서울시의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비전2030에서는 서울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스마트서울뷰에 방문하시어 복지, 재난, 여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정책지도
서울비전 2030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