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알리는 K-패션, '서울패션위크' 개막

세계 패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서울에서 열리는 K-패션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가 9월 3일 개최됩니다.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고 내년 봄·여름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9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최근 패션 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패션'을 주제로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전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홍보대사인 뉴진스(New Jeans) 멤버들이 서울패션위크 티셔츠와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울패션위크 소개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9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지속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두고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드쇼 등을 진행하여 개성을 담은 트렌디하고 화려한 K-패션의 위상을 전세계로 떨칠 예정입니다.

'패션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21명의 디자이너의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공연과 아트가 결합한 다채로운 봄과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고,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바이어와 미디어 대상으로 컬렉션, 원단 등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트레이드쇼'에서는 총 92개의 브랜드와 전 세계 100여 명의 초청 바이어와 함께 유통사 관계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 열립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의 키워드인 지속가능 패션에 관해 폐어망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단 등 친환경 소개 및 상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펼치고, '제주 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 후 재활용하여 섬유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키게 되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를 뉴진스로 선정하여 지난 8월 8일 포스터를 1차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뉴진스 멤버들이 서울패션위크 티셔츠와 참가 예정인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여 DDP에서 촬영되었으며,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가진 뉴진스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서울패션위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8월 8일 공개된 뉴진스 1차 포스터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가 8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어,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300석 규모의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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