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 개관
서울시는 고립 및 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를 공식 개관했습니다. 이 센터는 종로구 이화장길에 위치하며,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입니다.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
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 전역의 지원체계, 중장기 추적 관리,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을 지원합니다.
청년기지개센터 소개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 서울 전역의 지원 체계 구축:
- 중장기 추적 관리 시스템:
- 민관 자원 연계:
청년의 고립 상태를 진단하여 활동형 고립, 고립형, 은둔형으로 분류한 후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11개의 복지관과 16개의 청년센터와 협력해 지역 기반 지원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합니다.
5년 이상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모니터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맞춤형 회복 플랜을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자원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합니다.
청년기지개센터 전용 공간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는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421㎡ 규모의 ‘전용공간’을 제공하여 사회복귀를 지원합니다. 이 공간은 외출을 꺼리고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서울 청년기지개 센터 전용공간 (내 방, 주방, 책방, 작은 방)
- 내 방: 힐링과 충전을 위한 공간
- 주방: 쿠킹 및 커뮤니티 공간
- 책방: 1,700여 권의 종이책과 4,000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하는 독서 공간
- 작은 방: 자조 모임 및 취미 활동을 위한 공간
- 큰 방: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
서울시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민간 협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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