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 서울시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분야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센터 개관은 대체식품, 개인 맞춤형 식단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는 대체육, AI 맞춤형 식단 추천 등 기술과 식품을 융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주요 시설 및 운영
센터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청년안심주택 내에 위치하며, 466㎡(약 140평) 규모의 공간에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 사무공간: 입주기업을 위한 4인 기준 사무실 제공
2. 오픈 키친: 제품 및 서비스 테스트베드 겸 라이브 방송 시설
3. 오픈 라운지: 네트워킹과 행사 개최 공간
4. 회의실 및 휴게실: 협업 및 휴식을 지원하는 공간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 내 오픈키친
센터는 지난 9월~ 10월에 총 20개 스타트업(입주 10개, 비입주 10개)을 선발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체식품, 기능성 식품, 개인 맞춤형 식단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청년 기업들입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화 자금 지원
초기사업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단계별 자금을 차등 지원
2. 멘토링 프로그램
법률, 기술, 투자, 마케팅 등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 제공
3. 오픈이노베이션
중견·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 비용을 지원
4.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
푸드테크 박람회 참가, IR데이 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 지원
5. 공간 및 네트워킹 지원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이번 센터를 광진구 소재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센터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10일, 센터의 공식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김지향 서울시의회 의원, 이동수 미래세대 명예시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해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쿡 푸드테크 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푸드테크 기업들을 배출하고, 청년 창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푸드테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서울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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