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관광 매력도시, 서울
엔데믹으로 얼어붙었던 관광 시장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는 1,212만 명을 기록해 2019년 같은 기간(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습니다. 현재 서울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가까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 서울
3·3·7·7 관광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축제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 서울
서울은 최근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발표한 ▶ '2025 나홀로 여행지(Solo Travel)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4%가 별도의 가이드 없이 개별 여행을 즐기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은 물론, 심야버스 운영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통해 여행객의 편의성을 더한 것 또한 1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공유숙박, 한옥스테이, 도시민박업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확대하여 나홀로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도시'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문화 콘텐츠의 중심,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
서울시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체험 관광 △개별 관광 △고부가 관광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은 다양한 국제 행사와 축제를 통해 '펀시티(Fun City)
서울'을 구현하고, 관람 중심의 축제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 전환하여
서울의 매력을 알릴 예정입니다. 계절별 주요 축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봄: 대규모 로드쇼 '서울페스타(4.30.~5.6.)'
· 여름: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진행되는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5.30.~6.1.)'
· 가을: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바비큐
페스티벌(10.25.~10.26.)'
· 겨울: 청계천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하는
'서울빛초롱축제(12월)'
또한, 한류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에디션25'를 통해 '서울생활핫플100선' 중 엄선된 명소를 소개하고 주요 드라마·영화·K-POP 촬영지에 '소울스팟' 안내판을 설치하여 한류 팬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마이스·의료관광 등 고부가 관광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성료한 의료관광 설명회를 중동지역까지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새로운 서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관광 도시 서울'의 매력을 선보일 굵직한 국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미식 축제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3월)'이 2년 연속 개최되고,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총회와 연계한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11월)' 등이 열려 올 한 해도 세계인의 발길이 서울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쉬엄쉬엄 한강3종축제 뚝섬한강공원(24.6.1)
서울, 3·3·7·7 관광 시대 본격 가동
서울시는 2026년까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관광 지출액 3백만 원', '평균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고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3·7·7 관광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3·3·7·7 관광 시대'는 코로나19 엔데믹, MZ세대 여행객의 등장, 세계적인 K-컬처 인기 등 최근 변화한 환경 속에서 관광수요를 선점하고, 서울 관광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도시가치와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관광시장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관광 품질과 만족도를 함께 향상시켜 지출액과 체류일, 재방문율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108만 개를 창출해 내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3·3·7·7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 2030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서울비전 2030의 3377 관광도시를 통해 서울특별시의 미래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서울관광축제, 관광시설 및 실시간 혼잡도 등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스마트 서울뷰를 방문하시어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비전 2030 - 3377 관광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