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물길이 달라진다! 노을광장과 수변거점 새단장
도심 하천이 단순한 물길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중랑천과 묵동천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변명소를 마련해 걷고 머물고 즐기는 쉼터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한강노을 명소 놀빛광장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도시 하천을 감성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서울시의 대표 정책입니다. 성동구 중랑천에 노을 명소 ‘놀빛광장’을, 중랑구 묵동천에 장미 테마의 수변거점을 개장해 일상 속 쉼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노을 맛집 열린다! 중랑천 놀빛광장 개장
중랑천 놀빛광장은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결실로 조성한 수변문화공간으로, 5월 14일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위치는 성동구 옥수동 한강 합류부 일대로,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인접해 접근성이 탁월하고, 중랑천의 아름다운 노을 전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중랑천 놀빛광장
광장에는 노을빛이 가장 잘 드는 수변데크를 비롯해, 그늘쉼터와 잔디마당, 자전거 휴게쉘터,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피크닉은 물론 소규모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야외 결혼식, 팬덤 성지숲 조성, 청년 예술가 공연,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 계절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놀빛광장은 중랑천을 산책과 쉼이 있는 생활하천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시범 공간이며, 이후 안양천·성내천(2025년), 홍제천(2026년)으로 점차 확산될 예정입니다.
묵동천, 장미 향기를 품은 수변휴식처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도심 속 지방하천을 문화·경제·일상으로 이어지는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입니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곳 조성 완료, 2025년까지 총 27곳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중랑구 묵동천에 개장한 수변활력거점은 '장미 향기를 품은 휴식 공간'을 테마로, 시민에게 쾌적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제공합니다. 테라스형 전망카페, 소규모 전시·공연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묵동천 중랑장미카페
중랑천 놀빛광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첫 성과로 조성된 감성 수변공간이며, 시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이 집중 배치되었습니다. 신규 개장한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역시 지역의 일상 하천을 테마 공간으로 바꾸며, 테라스형 전망카페와 전시·공연홀 등 생활문화시설을 갖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처럼 기능과 감성을 겸비한 수변공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해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2030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서울비전 2030의 수변감성도시 시 전역 확산을 통해 도심 속 하천을 자연과 일상, 문화가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 조성부터 수변 문화공간, 한강공원 내 문화시설까지, 걷고 머물며 즐기는 수변 공간을 스마트 서울뷰에서 만나보세요.
서울비전2030 - 수변감성도시 시 전역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