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는 창업 아이디어, 열린데이터광장 경진대회

서울시는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AI 기반 주택 추천 서비스 '복덕방AI연구소'와 도시농업 통합 플랫폼 '콩콩밭밭'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데이터로 시민의 생활을 혁신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6월 20일 열린 『2025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에서 AI 기반 맞춤형 주택 추천 플랫폼 '복덕방AI연구소'(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와 도시농업 통합 플랫폼 '콩콩밭밭'(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총 213개 팀 중 8개 수상팀이 선정되었고, 대상팀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서울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열린데이터광장 창업경진대회 개요

이번 대회는 3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2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분야 124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89개 팀이 접수되었습니다. 1·2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수상팀 소개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은 '아리사코리아' 팀의 복덕방AI연구소가 수상했습니다. 사용자의 조건, 관심지역, 시세 흐름 등을 바탕으로 AI가 맞춤형 주택을 추천하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 대상은 '콩밭' 팀의 콩콩밭밭이 차지했습니다. 도시농업 참여자, 작물 정보, 유휴 텃밭 등 흩어진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누구나 손쉽게 도시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농업 통합 플랫폼으로, 실현 가능성과 공공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상팀 혜택

이번 수상팀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 등 상장과 총 1,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대상팀에는 9월에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서울시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됩니다. 또한 서울시는 수상팀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1:1 멘토링, 창업공간 연계, 인프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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