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회 확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접수 시작

서울시가 학습 격차 해소와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2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번 2차 모집은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격증·어학·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차 접수를 통해 총 6,489명을 모집하며,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유형별로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합니다.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개요

서울시는 학습 격차 해소와 시민의 자율적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접수를 6월 26일(목)부터 7월 10일(목)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6,489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며,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4월 1차 모집에서는 12,470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올해 총 18,959명에게 약 66억 원 규모의 이용권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이 폐지돼 일반 시민도 지원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교육부)에서 지자체로 사업 운영 주체가 이관되면서, 기존 ‘평생교육바우처’에서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0,923명과 장애인 1,547명이 선정됐고,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이들을 제외한 추가 6,489명을 선정합니다.

2차 모집의 이용권은 총 4개 유형으로 운영됩니다.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장애인 이용권(19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구분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일반 이용권은 소득 요건 없이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시민이 디지털 사용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때 이용 가능합니다.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지원이며, 장애인 이용권은 1차 모집 후 잔여 인원이 있는 자치구에서 추가로 모집합니다.

이용권 신청은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의 경우 ▶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이용권은 ▶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이용권은 NH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발되고,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됩니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 안내도 제공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1551-4777)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은 교육기관에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 등록을 독려하고, 서울시민대학 등 공공 교육시설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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