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인프라 안전 위한 '스마트 관리 혁신' 추진
서울시는 도시의 안전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첨단 기술 기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도로 굴착 공사의 부실 공사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동영상 기록 의무화’ 정책과, 120다산콜의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의 우수 성과를 소개합니다.
현장 중심의 데이터 수집부터 AI기반 민원 응대까지, 서울시는 공공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두 정책의 배경과 추진 내용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서울시는 도시 안전을 위해 스마트 관리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도로 굴착 공사 과정에서 동영상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여 지하 매설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또한, 120다산콜재단의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집중호우 시 민원을 실시간으로 분석·분류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지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도로 굴착 기록 의무화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도로 굴착 공사 시 동영상 기록 제출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이는 도로 굴착 후 지하에 시설물을 매설하거나 인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수관 손괴 및 상수관 인접 시공에 따른 누수복구 지연 문제를 예방하고, 지하 매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입니다.
도로 굴착 허가를 신청하는 모든 공사에 대해 적용됩니다. 허가 신청 시 상·하수도 관리기관의 ‘도로 굴착 허가 협의이행 조건(동영상 기록관리)’에 따라, 준공계 접수 전 반드시 굴착 현장 전경, 상·하수관 매설 현황, 손괴·이격 여부 등을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고 이상 유무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 굴착 복구시스템’에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시스템 개선 전까지는 준공계 제출 전 동영상 확인 및 협의 이행 확인서 발급 절차를 상·하수도 관리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AI와 데이터로 완성한 120다산콜의 혁신
120다산콜은 재난·안전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제안된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은 축적된 상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접수되는 침수 민원을 실시간 분석·분류하고 상담사의 신속 대응을 지원합니다. 동시에 시민에게는 침수 상황과 대응 정보를 메시지로 제공하며, AI 기반 음성인식(STT)과 상담도우미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열린데이터광장과 기상청 API 등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사업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2007년부터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빅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안전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수상 기념 사진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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