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생성형 AI모델 골라 쓰는 서울AI챗 시범 운영
서울시는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AI챗’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단일 구독제 방식을 벗어나, 조직 단위에서 필요한 만큼 선택해 쓰는 용량제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변화로 공무원들은 GPT, Claude, Gemini, Perplexity, Grok 등 다양한 글로벌 모델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업무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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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챗 사용 절차
업무 특성에 맞는 29개 모델 활용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총 29개의 생성형 AI 모델이 제공됩니다. GPT 시리즈, Claude, Gemini, Perplexity, Grok 등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모델들이 포함되어 있어, 공무원들이 업무 성격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초안 작성에는 요약과 언어 능력이 강한 모델을, 데이터 분석에는 연산과 추론이 강한 모델을 활용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업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기존처럼 한 모델에 의존하던 방식과는 달리, 유연성과 선택권이 크게 확대된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입니다.
ChatGPT | Google Gemini | Anthropic Claude | Meta Llama | Mistral | Grok | Perplexity |
---|---|---|---|---|---|---|
GPT-5 mini | Gemini 2.5 Flash | Claude Opus 4.1 | Llama 4 Maverick 17B | Mistral Medium | Grok 3 | Perplexity Sonar Deep Research |
GPT-5 nano | Gemini 2.0 Flash | Claude Opus 4 | Mistral Large | Grok 3 Mini | Perplexity Sonar Pro | |
GPT-5 | Gemini 2.5 Pro | Claude 3.7 Sonnet | Magistral Medium | Grok 3 Fast | Perplexity Sonar | |
GPT-4.1 | Claude 3.5 Sonnet V2 | Magistral Small | Grok 3 Mini Fast | Perplexity Sonar Reasoning | ||
GPT-4o mini | Perplexity Sonar Reasoning Pro | |||||
GPT-4o | ||||||
o4-mini | ||||||
o3 |
지원가능 생성형 AI모델
구독제 대비 비용 절감과 향후 운영
서울시는 지난해 구독제 방식으로 GPT 단일 모델을 사용하면서 약 30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반면, 올해 시범 도입한 용량제 방식에서는 연간 약 2억 원만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선택 가능한 모델은 29개로 늘어나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셈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구독제와 용량제를 병행 운영해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보안과 윤리 원칙을 마련해 안정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담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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