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2차 신청 접수
서울시는 혼자서 점포를 운영하며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나홀로 사장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2차 신청을 9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24일(수) 18시까지 서울시 누리집(seoul.go.kr)에서 접수받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진행된 1차 신청에 이어 확대 시행되는 것입니다.
2025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포스터
안심경광등은 휴대 가능한 비상벨, 점멸등과 사이렌으로 외부에 위험을 알리는 경광등, 경찰 신고와 연동되는 스마트허브로 구성된 1인 점포 맞춤형 안전 세트입니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고 동시에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긴급신고가 접수되어, 센터 내 경찰이 상황을 확인 후 순찰차 출동을 요청합니다. 또한 ‘안심이앱’을 통해 보호자(최대 5명)에게도 긴급 문자가 발송됩니다.
안심경광등 효과와 사례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안심경광등을 통한 긴급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취객 행패, 침입자 발생 등 실제 위기 상황에서 경찰 출동 사례가 33건 있었습니다. 특히, 설치 이용자의 84.5%가 “두려움이 완화되었다”고 답해 나홀로 사장님들의 일상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 · 점포 앞에서 행인 2명이 행패부려 안심경광등 사용 경찰출동(’24.7.18. / 1인식당 운영 30대 남성)
- · 매장 안에서 남성이 행패부려 경찰출동(’24.10.22. / 1인카페 운영 30대 여성)
- · 취객이 욕설을 하며 행패부려 경찰출동(’25.2.20. / 1인식당 운영 60대 여성)
- · 위협을 가하던 침입자가 경광등 소리에 즉시 도망, 이후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여 상황 정리(’25.7.1. / 1인미용실 운영 60대 여성)
신청 방법 및 조건
2차 신청은 9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24일(수) 18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야 하며, 올해 전체 지원 수량 1만 세트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최종 공급 유형은 국세청 홈택스 조회 결과에 따라 확정됩니다.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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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서울시 내 1인 점포 운영 사업주 (교대근무 등 장시간 혼자 근무 시 포함) |
방법 |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접수 |
필수서류 | 사업자등록증(발급일 제한 없음) |
공급유형 | 무료공급(간이·면세사업자) / 일반공급(일반과세자, 자부담 2만 원) |
결과 | 10월 말 개별 문자 안내 |
지원 확대 및 편의성 강화
서울시는 지난해 안심경광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지원 규모를 2배 확대(’24년 5천 세트 → ’25년 1만 세트)했습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비상벨 크기를 소형화하여 휴대성을 높였고, 안심이앱에서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2025 내 가게 지키는 안심경광등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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