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마지막 앙코르 공연 개최

2025-11-14

서울시는 올 한 해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한 드론 불빛으로 수놓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마지막 앙코르 공연을 11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합니다.

지난 9월 7일 열린 ‘케데헌(KDH)’ 공연은 서울을 상징하는 드론 연출과 K-팝의 융합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서울시는 마지막 특별 무대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앙코르 공연 포스터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앙코르 공연 포스터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회 개최되어 약 23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한강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론 퍼포먼스는 서울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부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0대 드론이 그리는 서울의 밤하늘

이번 앙코르 공연은 총 2,0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기존 공연보다 훨씬 압도적인 규모로 진행됩니다. 드론들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빛과 패턴을 연출하며, 한강의 수면 위로 서울의 상징과 한류 문화를 형상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더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뚝섬한강공원에서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며, 한강버스 운항 시간을 고려해 저녁 7시 40분부터 약 15분간 진행됩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

서울시는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드론 쇼 대비 3배 수준인 400여 명의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서울시·경찰·소방·영등포구가 함께하는 합동 관리체계를 가동합니다. 또한 약 200명의 유관기관 인력이 현장 질서유지 및 응급 상황 대응에 참여합니다.

관람 안내 및 공연 일정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여의도한강공원 인근 어디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드론 쇼 전후로는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열립니다. 공연은 드론 라이트 쇼 시작 전(저녁 6시 40분~7시 40분)과 종료 후(저녁 7시 55분~8시 25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우천·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누리집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또한 공연 당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귀가 시에는 여의나루역 대신 여의도역·국회의사당역·샛강역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사진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케이팝 데몬 헌터스 in Seoul’ 공연 현장 사진(’25.9.7.)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 2030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서울비전 2030의 문화 전략 중 하나인 ‘K-문화콘텐츠 도시 서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소개합니다. 문화 인프라 확충, 콘텐츠 산업 지원, 참여형 문화 정책 등 다채로운 내용을 스마트서울뷰에서 만나보세요.

서울비전 2030 - K-문화콘텐츠 도시 서울

Hangang Drone Light Show

서울의 밤, 드론으로 빛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앙코르 공연

이번 공연은 2025년 11월 15일(토) 저녁 7시 40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며, 2,000대 드론이 펼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드론 쇼 전후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