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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민의 이동, 이제는 데이터로 본다

2025-12-17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들의 실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교통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밀한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KT와 협력해 구축된 고해상도 데이터 기반으로, 시민의 생활 속 이동 경로와 수단을 250m 격자 단위로 세밀하게 추적한 것입니다.

기존의 행정구역 중심 분석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권을 중심으로 도시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출근, 통학, 병원 방문 등 일상적인 이동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여,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 및 도시계획 수립이 기대됩니다.

서울시 생활이동

서울시 생활이동 한 눈에 보기

서울시와 KT가 구축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시스템은 시민의 이동 목적, 수단, 경로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연령, 지역, 거리별 교통수단 선택 특성을 파악하고, 시민 삶과 맞닿은 교통정책 설계에 활용됩니다.

시민의 이동을 데이터로 해석하는 시스템

서울시와 KT는 기존의 행정구역 단위 분석을 넘어, 수도권 전역을 250m×250m 정사각형 격자 총 41,023개로 나눠 생활이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기존 읍면동 단위보다 최대 35배 이상 세밀하며, 20분 단위로 이동량을 추적합니다.

새롭게 도입된 분석 체계는 교통카드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도보나 차량 이용, 환승 전후 이동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출근이나 통학, 병원 방문과 같은 목적별 이동 패턴과 수단, 거리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변화입니다.

거리와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교통수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동 거리와 연령대에 따라 선호하는 교통수단이 뚜렷하게 달랐습니다. 1~4km의 단거리 이동에서는 버스 이용이 많았고, 5~19km의 중거리 구간에서는 지하철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km 이상 장거리 이동은 차량 이용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20~39세)의 지하철 이용 비율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역세권 중심의 주거 환경, 직장 접근성 등 생활 구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중년층(40~59세)은 차량 이용45%로 가장 많았으며, 장년층(60세 이상)은 다시 지하철 이용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연령층별 이동량 분석결과

연령층별 이동량 분석결과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실생활에 닿다

서울시는 이번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광역버스 노선 최적화, 생활SOC 입지 선정, 역세권 개발,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실제 생활권 기반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출퇴근 혼잡을 줄이기 위한 노선 개선이나 따릉이 신규 배치와 같은 라스트마일 정책에도 이 데이터가 기반이 됩니다.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데이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동 단위는 열린데이터광장, 250m 격자 단위는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제공되어 연구자, 기업, 시민 모두에게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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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Mobility with Data

생활이동 데이터로 도시를 설계하다

서울시, 수도권 교통패턴 정밀 분석 공개

• 수도권 전역을 41,023개 격자로 분할한 정밀 데이터 분석
• 출발지~목적지뿐 아니라 이동 목적과 수단까지 파악 가능
• 연령별·거리별 교통수단 선호도 파악
광역버스, 역세권 개발, 보행환경 개선 등 정책에 반영
열린데이터광장(행정동), 빅데이터캠퍼스(격자단위) 이원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