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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소식과 공공임대 혁신, 내 집 마련의 희망

2025-07-16

서울시는 앞으로의 주택공급 패러다임을 혁신하기 위해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소셜믹스 주거환경을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 후보지 추가 선정으로 노후주거지 개선과 주택공급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존벤트 피어텔 C.01 단지(오스트리아 빈 공공주택) 모습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사례를 통해 서울형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번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을 추가 선정해 주거환경개선과 주택공급을 본격화합니다.

오스트리아 빈 사례에서 찾은 미래 공공주택 모델

오스트리아 빈의 ‘존벤트피어텔 C.01 단지’와 ‘노르트반호프’ 지구는 다양한 계층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존벤트피어텔 단지는 중앙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신혼부부, 청년, 어르신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427세대의 공공임대와 분양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40㎡에서 100㎡까지 다양한 평형대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의 생활패턴을 고려했습니다.

노르트반호프 지구는 약 85헥타르 규모의 철도부지를 재개발해 2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복합 주거지로 조성 중입니다. 저렴주택과 교육·녹지·생태복원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하나의 자족도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빈시는 주택채권을 발행해 시민과 주택공급 이익을 공유하는 혁신적 재원마련 방식을 운용 중이며, 서울시도 이 사례를 참고해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오스트리아 노르트반호프 지구 전경

고품질 공공주택 추진 현황과 계획

서울시는 2021년 이후 총 7만4천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왔으며, 연간 1만8천호 이상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SHift)은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해 3만4,817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출산 인센티브를 반영한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도 1,589호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청년안심주택은 2016년 이후 2만5천호가 입주 완료되었고, 신혼부부·어르신·서울형 공유주택 등도 1,585호를 공급 중입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돌봄·의료·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고품질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노후 임대단지 재정비와 소셜믹스 강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서울시는 지난 6월 30일 제3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을 추가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용산구 신창동, 구로구 구로동·개봉동, 도봉구 방학동, 동작구 신대방동·흑석동·상도동, 성북구 삼선동1가 일대입니다. 이들 지역은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거나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조성이 시급한 곳들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내에 신속통합기획과 정비계획 수립을 착수하고, 권리산정기준일 지정과 토지거래허가구역 고시를 통해 투기를 방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고 체계적인 주택공급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연번 자치구 위치(구역명(가칭)) 면적(㎡)
1 용산구 신창동 29-1일대 16,024.5
2 구로구 구로동 466일대 63,871
3 구로구 개봉동 153-19일대 27,100.2
4 도봉구 방학동 641일대 72,282.6
5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일대 29,461.8
6 동작구 흑석동 204-104일대 45,882
7 동작구 상도동 201일대 80,937
8 성북구 삼선동1가 277일대 56,770.6

스마트 서울뷰 | 서울비전 2030

스마트 서울뷰에서는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서울특별시의 미래 계획을 시민 여러분께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물론 서울의 주택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스마트 서울뷰를 방문하시어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비전2030 - 신속한 주택공급 확대

Seoul Housing Policy

공공주택 혁신과 재개발 추진

고품질 임대주택 확대,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 고품질 공공주택 확대
- 오스트리아 빈 사례 참고
- 소셜믹스형 공공임대 추진
-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확대
- 교통·돌봄·커뮤니티 시설 강화

•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추가 선정
- 후보지 8곳 추가 선정
- 용산구, 구로구, 도봉구, 동작구, 성북구
- 노후주택지 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
-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착수 예정